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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빌드업 축구 적극 지지 김신욱 "과르디올라도 1년 걸렸다"

작성일: 2019.03.30 16:4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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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김신욱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정말 간절했어요."

골을 넣은 뒤 눈물을 글썽거렸던 김신욱(전북 현대)이다. 2연패를 한 뒤 자존심이 상했고 무조건 이기고 싶었단다.

전북 현대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0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김신욱과 임선영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김신욱은 후반 18분 이주용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포함 3골이다.

그는 "재미있는 경기였다. 감독님 축구가 좀 더 스며드는 것 같다"며 조세 모라이스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시간이 흐르면서 팀에 정착하고 있음을 전했다.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대표되는 전북의 공격 축구에 패스를 좀 더 섞은 모라이스 감독이다. 그는 "빌드업이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정착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1년 걸리지 않았나. 재미있다"고 전했다.

빌드업 축구를 많이 해봤다는 김신욱이다. 그는 "전북에서만 처음이지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 밑에서도 해봤다. 간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승리가 간절했던 김신욱이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ACL 2차전 원정, 강원FC와 3라운드 모두 0-1로 패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그는 "간절했다. 2패 해서 이겼어야 했다. 수원을 이겼지만 원정이었다. 이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울먹이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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