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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가슴 철렁했던 김종부 "조현우 선방때 불안했다"

작성일: 2019.03.30 18:2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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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경남FC 김종부 감독은 솔직했다. 조현우 선방쇼에 가슴을 졸였다.

경남은 30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에서 대구를 2-1로 잡았다. 경남은 배기종의 막판 극장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는 경남 원정에서 6경기 무패 행진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경남은 전반전에 세징야에게 실점했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경남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공격 템포를 올렸고, 주장 배기종이 두 차례 골망을 흔들며 경남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겼다.

김종부 감독은 솔직했다. 후반 막판 조현우의 선방쇼를 묻자 "벤치에 있던 코칭 스태프도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힘든 고비를 넘겨야 했기에 선수들을 믿었다"라며 넌지시 웃었다.

대구전 역전승의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종부 감독은 "말컹 있을때처럼 중앙 공격이 안됐다. 그런 부분을 전반전 끝나고 말했고, 대구의 수비적인 움직임을 설명했다. 후반전에 빌드업과 기본적인 것들이 잘 이뤄졌다. 선수단 모두 수고했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대구전을 승리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기대했다. 김 감독은 "ACL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한쪽에 치중하지 않고 골고루 운영하려고 한다. 대구를 이겼다고 해서 아직 우리가 시도민구단을 대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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