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한용덕 감독 "악천후 속 집중력, 선수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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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서 사사구를 13개나 얻어내는 집중력을 앞세워 13-5로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 외에는 아직 3명의 선발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정리하기까지 일단 외국인 투수가 나오는 날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5할 승률을 유지하며 이후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엿보게 된다.
그러나 이날 선발 채드벨의 컨디션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장기이던 몸쪽 승부와 투심 패스트볼이 좀처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5.1이닝 5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한화는 0-3으로 뒤진 3회 사사구만 5개를 얻어내며 8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5-8로 추격을 허용한 4회에도 다시 5점을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초반에 실점을 하고도 집중력을 높이며 역전에 성공하고 승리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좋은 방향으로 풀어갔다. 채드벨도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 자신의 몫을 다해줬다. 날씨가 풀리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날씨에도 집중력 잃지 않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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