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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LA] '첫승 눈앞' 마에다, 6⅔이닝 3실점 역투

작성일: 2019.03.31 12: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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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가 시즌 첫 등판에서 긴 이닝을 던졌다.

마에다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다저스가 11-3으로 앞서 있어 시즌 첫 승이 눈앞이다.

1회초 마에다는 선두 타자 피홈런을 기록했다. 마에다는 1회초 재러드 다이슨을 상대로 우중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간 바깥쪽 속구가 그대로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이후 마에다는 호투를 펼쳤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데이비드 페랄타, 애덤 존스를 상대로 내야 땅볼을 이끌고 이닝을 끝냈다. 1-1 동점인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제이크 램에게 볼넷을 줬으나 케텔 마르테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끌어내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완성했다. 이어 마에다는 닉 아흐메드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3회초 알렉스 아빌라, 잭 고들리, 다이슨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마에다는 팀이 5-1로 앞선 4회초 2사에 존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범타 행진을 멈췄다. 그러나 램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며 추가 실점 없는 투구를 이어갔다.

마에다는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마르테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아흐메드를 상대로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었다. 주자가 없어진 가운데 마에다는 실점했다. 아빌라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다. 마에다는 이후 흔들리지 않고 고들리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끌어내 5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마에다는 투구를 이어갔다. 6회초 다이슨과 에스코바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낸 뒤 페랄타를 1루수 땅볼로 봉쇄했다. 6회말 마에다는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타구가 얕았는데, 애리조나 좌익수 페랄타가 포구하지 못하고 공을 뒤로 흘렸다. 다저스는 마에다가 만든 기회를 살려 6회말 5점을 더 뽑았다.

89구를 던진 마에다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존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램을 범타, 마르테를 삼진으로 잡았다. 2사에 마에다는 아흐메드에게 볼넷을 내줬다. 106구를 던진 마에다는 2사 주자 1루에 마운드를 브룩 스튜어트에게 넘겼다. 스튜어트가 아빌라를 상대로 볼넷을 내줬다. 2사 1, 2루에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대타로 나섰다. 스튜어트는 우익수 뜬공을 유도해 마에다는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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