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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롯데 양상문 감독 "서준원 투구, 여유있었다"

작성일: 2019.03.31 13: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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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양상문 감독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30일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배부른 하루였다. 김원중이 6이닝 무실점 쾌투로 선발승을 거둔데다 신인 서준원이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여기에 7-1 대승을 거뒀으니 안 먹어도 배부를 만했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31일 경기에 앞서 서준원의 1군 데뷔전에 대해 "상황이 잘 맞았다"고 돌아봤다. 서준원의 1군 투입을 예고한 상태에서 경기까지 7-0으로 넉넉하게 앞서 큰 걱정 없이 내보낼 수 있었다는 얘기다. 

양상문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내용이 충분히 좋았다"고 서준원의 2이닝 무실점 호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경남고 시절)목동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많이 바뀌었다. 투수 코치가 잘 가르친 것 같다"며 웃었다. 

무엇보다 강심장에 좋은 점수를 줬다. 양상문 감독은 "지도자들이 실력보다 심장을 봐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서준원은 그런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준원이 더 긴 이닝을 책임지는 롱릴리프까지 맡을 수 있다며 "쓰임새가 다양한 투수"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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