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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데뷔전 승리’ 알칸타라, 이강철이 주목한 장점

작성일: 2019.03.31 13: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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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대치를 높인 kt 알칸타라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 외국인 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첫 등판에서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강철 kt 감독은 알칸타라의 강약조절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알칸타라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어깨 통증으로 개막이 늦은 알칸타라는 이날 최고 154㎞의 강속구를 던지며 KIA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1회 제구가 흔들렸지만 그래도 1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원동력이었다. 2회부터는 패스트볼은 물론 변화구까지 적절하게 섞으며 힘을 냈다. 제구도 안정을 찾았다. 파이어볼러 이미지가 있었던 알칸타라지만 완급조절이 돋보였다는 게 이 감독의 평가다.

이 감독은 31일 수원 KIA전을 앞두고 “경기 중반에도 평균구속이 146~147㎞ 정도를 유지했다. 날이 추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생각보다 변화구를 많이 섞더라. 강약조절이 좋았다. 한국 타자들의 성향을 빨리 파악했고 (장)성우의 리드를 잘 따라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비록 한 경기지만 가장 좋게 생각하는 것은 승리를 따냈다는 것이다. 투수코치 시절 외국인 선수들을 보면 첫 경기에 이긴 선수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더라”면서 “쿠에바스도 빨리 승리를 했다”며 두 외국인 선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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