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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차붐 앞에서 반등' 수원, 인천 3-1로 잡고 '시즌 첫승 '…염기훈 1G 1AS

작성일: 2019.03.31 17:5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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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을 기록한 타가트 ⓒ한국프로축구연맹
▲ 제자 조원희(오른쪽)의 은퇴식을 위해 수원 경기장을 방문한 차범근 전 수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종현 기자] 조원희의 은퇴식으로 차범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이임생 감독 체제의 수원 삼성이 시즌 첫승을 낚았다.

수원은 31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3-1로 웃었다. 염기훈이 1골 1도움, 타가트가 결승 골을 기록했다. 시즌 3연패의 수원이 드디어 첫승을 기록했다.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빅버드'를 방문했다. 제자 조원희의 은퇴식이 있었기 떄문. 차 전 감독은  2004년부터 2010년 여름까지 수원을 지도하며 K리그 2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슈퍼컵 1회, A3 챔피언스컵 1회, 팬퍼시픽 챔피언십 1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금의 명가 수원을 만든 장본인이다. 

◆선발명단

수원은 타가트, 전세진, 한의권, 염기훈, 최성근, 김종우, 신세계, 구자룡, 조성진, 홍철, 노동건이 선발로 나섰다.

인천은 무고사, 김보섭, 하마드, 박세직, 허용준, 양준아,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정산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염기훈 1골 1도움, 타가트 결승 골...수원 첫승

팽팽한 전반이 흘렀다. 전반 2분 한의권이 아크 오른쪽에서 토킥으로 처리했다. 살짝 빗나 갔다. 전반 6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정산이 잡았다. 인천도 7분 김보섭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협했다. 

수원이 몰아붙였다. 전반 12분 김종우의 패스를 받은 전세진이 아크 정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다. 정산이 어렵게 막았다. 이은 코너킥에서 전세진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염기훈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잠잠하던 인천이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하마드의 코너킥을 김정호가 달려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전반 23분에도 타가트에게 얻어낸 프리킥으로 하마드가 찼다. 위협적이었다. 

전반 34분 허용준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까지 다가가 슈팅했다. 살짝 떴다. 전반 37분엔 한의권이 하프라인부터 돌파해 타가트에게 내줬다. 타가트가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기회를 날렸다.

▲ 선제골 이후 기뻐하는 수원 ⓒ한국프로축구연맹

1분 사이에 두 팀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3분 양준아가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1분 뒤 한의권의 크로스를 달려든 타가트가 슈팅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두 팀 감독이 아쉬워했다. 

후반전 수원이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9분 코너킥 이후 흐른 볼을 전세진이 아크 정면에서 찼다. 왼발 슛이 살짝 벗어났다. 후반 12분 김종우의 슈팅에 이어진 코너킥에서 타가타의 슈팅이 인천을 위협했다. 

수원이 후반 16분 데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염기훈의 크로슬르 쇄도한 타가트가 밀어넣었다. 주심은 VAR 이후 득점을 인정했다. 이로써 2-1. 

인천도 후반 24분 콩푸엉과 남준재를 기용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콩푸엉이 투입된 이후 인천 공격으이 활기가 살았다. 후반 31분 콩푸엉이 아크 정면에서 슈팅했고, 후반 32분엔 콩푸엉과 2대 1 패스한 김진야가 결정적인 슈팅을 했다. 슈팅이 부정확했다. 

후반 38분 이정빈을 투입한 인천이 총공세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신세계의 크로스를 타가트가 쐐기 골로 연결하며 수원이 첫승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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