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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붕괴-유강남 끝내기…LG, 롯데에 대역전극 '주말 3연전 우세'

작성일: 2019.03.31 17: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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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가 롯데와 주말 3연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에게 블론 세이브를 안겼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무너트리고 주말 3연전에서 극적인 우세를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5로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3점을 뽑았다. 10회에는 유강남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롯데가 1회부터 3회까지 꾸준히 점수를 냈다. 1회 민병헌과 손아섭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중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이대호가 2루수 땅볼로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2회에는 카를로스 아수아헤와 신본기의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3회에는 손아섭이 개막 후 8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트렸다.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롯데는 5회 점수 차를 벌렸다. 손아섭이 우전 안타에 이어 2루를 훔쳤고, 전준우의 좌전 안타에 이어 나온 이대호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다. 점수 4-1에서 톰슨이 7회까지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이뤘다.

내내 끌려가던 LG는 9회 대반격에 들어갔다. 정주현이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이형종이 좌전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격했다. 2사 2루에서 오지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1, 3루 기회가 계속됐다. 3번 타자 김현수가 다시 좌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에는 박용택의 안타와 김용의의 볼넷으로 롯데 신인 서준원을 끌어내렸다.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이 롯데 진명호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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