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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황교안 외풍에도 투혼', 김종부 "3골 만회는 승리 이상"

작성일: 2019.04.02 21:5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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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부 경남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무승부에 만족했다. 외적인 잡음에도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남은 2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 K리그1 5라운드에서 전북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배기종이 극장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종부 감독은 "후반전에 초점을 맞췄다.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했다. 전반에 1실점 이상만 하지 않을 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수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3골을 넣었다. 오늘 경기는 비겼지만 얻은게 많은 경기"라고 평가했다.

경남이 후반에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 감독은 "아직 전후반 풀타임 공격력을 가동할 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후반전에 빌드업을 조율하는 조던 머치와 최재수 등 반전할 수 있는 카드를 활용했다. 최재수는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지만, 측면에서 빌드업을 잘한다. 여러 패턴으로 상대를 공략했다"라고 설명했다.

황교안 경기장 내 선거 유세로 경기 외적 잡음이 많았다. 김종부 감독도 "그렇다. 3골 만회는 승리 이상이다. 팀 분위기가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거라 생각한다"라면서 잔잔히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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