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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주니어GP 4차 銅획득…2회 연속 메달 쾌거

작성일: 2015.09.12 05:3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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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15, 수리고)이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다빈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5.16점 예술점수(PCS) 49.95점을 받았다. 두 점수를 합친 115.11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57.27점과 합산한 최종 합계 172.3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지난달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국제 대회에서 국내 여자 싱글 선수들 가운데 세 번째로 170점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다빈은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동메달 획득은 물론 자신의 종전 최고점(168.29, 라트비아 리가 그랑프리)도 경신했다.

올해 초 열린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은 여자 싱글 2위에 올랐다.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10위 안에 진입한 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개끗하게 성공했다. 이 기술에서 가산점(GOE) 0.60점을 챙긴 그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플라잉 싯 스핀에서는 레벨 4를 받았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가산점 0.80을 기록했다.

남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루프와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을 모두 성공했다.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모두 레벨 4를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던 최다빈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185.44점을 받은 마리아 소트스코바(러시아)가 차지했다. 182.05점의 미하라 마이(일본)가 그 뒤를 이었다.

박세빈(14, 정신여중)은 131.55점을 받으며 7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은 박세빈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사진1] 최다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세빈 ⓒ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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