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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심정, “4월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작성일: 2019.04.05 20: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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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25)의 복귀를 최대한 신중하게 보고 있다. 하지만 선수는 최대한 빨리 돌아가고 싶은 게 당연하다.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를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윙 50번을 하며 서서히 올라오는 몸 상태를 알렸다. 4일에는 60피트(약 18.2m) 거리에서 20개의 토스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당초 오타니의 복귀 시점은 5월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당초 일정보다 재활이 빠르다. 올해는 투수로 던질 계획이 없기에 더 속도가 빠른 것도 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여전히 이 목표가 바뀐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상태가 좋아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다. 

다만 오타니는 ESPN과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팀에 달렸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나는 이번 달에 돌아갈 수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5일 말했다. 오타니는 “나는 팀이 나를 최대한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에인절스는 현재 오타니가 절실하다. 주전 외야수인 저스틴 업튼이 발 부상으로 앞으로 두 달 정도는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지난해 타자로 104경기에 나가 타율 2할8푼5리, 22홈런, 61타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25를 기록했다. 타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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