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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라 불러다오' 김원중 '2승'…롯데 한화 5-2 격파

작성일: 2019.04.05 21: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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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부산, 한희재 기자] 롯제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7회 롯데 김원중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사직구장 1루 쪽 관중석을 가득 메운 롯데 팬들이 일제히 기립했다. 박수와 함께 김원중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사직구장에 메아리쳤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원중은 6⅓이닝 동안 공 108개를 던져 9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팀이 4-2로 이겨 시즌 2승째를 낚았다. 한화를 상대론 프로 통산 첫 번째 승리다.

김원중은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키움전 5⅓이닝 2실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LG를 상대론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3경기 연속 호투. 평균자책점은 2.04다.

김원중은 0-0이던 3회 노시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4회 노시환에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아 실점을 최소화했다. 4회 2사 1, 2루에서 오선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 1사 2루 실점 위기에선 제라드 호잉, 김회성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롯데는 민병헌 손아섭 등이 빠진 상황에서 상대 선발 채드 벨에 맞춰 오른손 타자 위주로 라인업을 꾸린 전략이 적중했다.

0-1로 뒤진 3회 이대호가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고 한화가 2-2로 따라오자 이대호의 적시타, 한동희의 희생플라이로 4-2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롯데는 김원중에 이어 고효준 구승민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해 리드를 지켰다.

한화 신인 노시환은 김원중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타점 역시 처음이다. 이대호도 12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선발 채드 벨은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 멍에를 썼다. 1회 오선진, 3회 노시환의 실책이 나와 어렵게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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