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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김기태 감독, "터너가 제몫, 김윤동이 승리 지켰다"

작성일: 2019.04.05 22:1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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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회 이명기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6-4 승리를 거뒀다. KIA(5승7패)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2군에 내려가는 위기 속에서도 시즌 2연패를 끊었다.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주찬, 김선빈, 제레미 해즐베이커, 나지완, 황윤호가 부상, 부진 등으로 한꺼번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러나 '이 대신 잇몸'의 힘으로 타선에서 응집력을 보여주고 선발 제이콥 터너도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안았다.

선발 터너는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김윤동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타석에서는 이명기가 결승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창진도 2안타를 기록했고 한승택이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터너가 선발 몫을 잘해줬고 김윤동이 팀 승리를 잘 지켜냈다. 경기 후반 힘든 상황에서 타자들이 집중하면서 다시 승기를 가져온 점도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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