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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그동안 못 쳐서 팀에 미안한 마음"

작성일: 2019.04.05 22: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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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19 KBO 리그 시범 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가 스리런을 날리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가 시즌 첫 홈런과 함께 맹타를 휘둘러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대호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2경기 만에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이대호는 경기가 끝나고 "오늘 첫 홈런은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다만 첫 타석 만루에서 못 친 아쉬움이 더 크다"면서 "그동안 못 쳐서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몇 번 잘 맞은 타구들이 생각보다 뻗어나가지 않아 몸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근 며칠 사이 감은 괜찮았다. 그래서 훈련을 통해 감을 잡으려 했고, 오늘 일찍 나와 개인훈련을 했다. 배팅볼을 던져주신 공필성 수석 코치님께서 너무 잘 던져주신 덕분에 좋은 궤도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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