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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49번째 승리…'전설' 마르시아노와 타이

작성일: 2015.09.13 14: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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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가 49번째 승리를 거두며 복싱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메이웨더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 안드레 베트로(32, 미국)에 3-0(117-111 118-110 120-108)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는 통산 전적 49전 49승 26KO를 기록했다. 복식 역사상 49전 무패는 '전설의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기록과 타이다. 이 경기가 자신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 메이웨더는 '무패 챔피언'으로 남게 됐다.

기교파 아웃복서인 메이웨더는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착실하게 포인트를 쌓았다. 베트로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메이웨더를 몇 차례 밀어붙였지만 인상적인 유효타는 없었다.

메이웨더는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베트로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5월 매니 파퀴아오(36, 필리핀)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메이웨더는 파퀴아오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지만 시종일관 도망가는 경기를 펼쳐 일부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사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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