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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또 부상 류현진, 리그 전체 IL 랭킹 13위”

작성일: 2019.04.10 11: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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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전근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시즌 초반 제법 화려한 리그 부상자 명단에서도 상위권 거물이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 첫 2경기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던 류현진은 9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2회 투구 중 왼쪽 내전근(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곧바로 강판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이 부위 부상에 세 달을 넘게 쉬었다. 다행히 당시보다는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저스는 확실한 재활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일정상 20일 이후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다.

미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지난해 자신을 3달 반이나 이탈시킨 사타구니를 다시 다쳐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면서 “다만 이번에는 당시보다 심각하지 않으며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리그 전체 부상자 명단 랭킹에는 13위로 진입했다. CBS스포츠는 이 랭킹 산출의 근거로 “얼마나 좋은 선수인가”, “앞으로 복귀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선수의 경기력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현재 이 랭킹 1위는 발목 부상을 당한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다. 그 뒤를 트레아 터너(워싱턴),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양키스)가 따르고 있다. 류현진의 동료인 리치 힐은 전체 16위, 5월 복귀를 앞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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