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끝내기 희생플라이' KIA 연장 10회 혈투 NC에 신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0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나온 최형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KIA는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 최원준이 NC 바뀐 투수 강윤구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엔 8회 대타로 나와 번트에 실패했던 유재신이 들어섰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유재신은 초구에 번트를 성공시키며 최원준을 2루로 보냈다.
다음 타석은 안치홍. NC는 강윤구가 좌완 투수인 점을 고려해 안치홍을 고의 4구로 거르고 최형우와 승부를 택했다.
그러자 KIA의 반격이 나왔다. 2루 주자 최원준이 기습적인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최형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최형우는 좌익수 쪽 짧은 플라이를 쳤고 이 틈을 노려 최원준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최원준의 빠른 발이 빛난 경기였다.
7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KIA 선발투수 윌랜드는 포심 패스트볼은 물론 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으로 NC 타선을 압도했다.
2회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석민에게 우중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잘 막았다. 모창민의 삼진에 이은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대량 실점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구를 했다.
4회엔 선두 타자 나성범에세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지만 양의지를 2루 땅볼로 솎아 낸 뒤 박석민을 투수 땅볼로 막았다. 모창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3루가 됐지만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고비를 다시 넘겼다.
이후 이닝에는 이렇다 할 고비 없이 제 몫을 다했다.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NC 선발투수 박진우도 그에 못지않은 호투를 했다.
5회 선두 타자 문선재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내줬지만 다른 이닝에선 실점하지 않았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단조로운 볼 배합이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KIA 타자들을 막아 냈다.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