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이 15일 공식 트위터에 서민정에게 선물받은 모자를 공개헀다. 출처l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배우 서민정에게 선물 받은 모자를 공개했다.

지민은 15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서민정 선배님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JIMI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민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이름 ‘JIMIN’이 새겨져 있는 모자가 있다.

▲ 방탄소년단이 12일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에 출연했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서민정은 12일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 생방송에서 통역했다. 이날 서민정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비니 모자를 선물했고, 멤버들은 모자를 직접 쓰고 방송에 임하기도 했다. 

▲ 서민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l서민정 SNS

이날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 갈 준비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 분들이 너를 아느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 한 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 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눈물 날 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설렐 만큼 월드 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 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한 아침. ‘boy in luv’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요“라고 응원하며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새 앨범 ‘맵 오브 소울:페르소나’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점령했으며 전 세계 뮤직비디오 사상 유튜브 최단 시간 1억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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