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허더즈필드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모우라가 8569 포인트를 받고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 수치를 종합해 나열한 순위다.
34주차 파워랭킹에 손흥민은 없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토트넘 새 경기장 축포를 쐈지만 50위권에 등록되지 않았다. 모우라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가 첼시전 원더골로 3위에 올랐고, 에당 아자르가 한 계단 떨어진 2위에 자리했다.
50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손흥민의 컨디션은 좋다. 충분히 다음 라운드에 중상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18-19시즌 현재까지 파워랭킹에서는 25위로 건재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