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홍상삼 깜짝투+12안타 폭발' 두산, 3연승 질주…SK 4연패
작성일: 2019.04.17 21:3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2차전에서 12-3으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성적 14승 7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SK는 12승 8패에 머물렀다.
대체 선발 홍상삼이 4⅔이닝 3실점으로 버티면서 불펜 부담을 덜어줬다. 윤명준1이닝)-이현승(1⅓이닝)-배영수(1이닝)-이현호(1이닝)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폭발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박건우도 3안타 경기를 하며 2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호가 3타점을 쓸어 담았고, 허경민과 류지혁도 2타점씩 기록했다.
타선이 1회부터 5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정수빈의 좌익수 앞 안타, 페르난데스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박건우의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김재호의 좌익수 앞 적시타, 2사 만루에서는 류지혁의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0까지 달아났다.
계속해서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를 몰아붙였다. 2회초 선두 타자 페르난데스가 우중간 2루타를 날리고, 박건우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재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페르난데스를 불러들였고, 1사 2, 3루에서는 김재호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박건우를 불러들여 7-0이 됐다.
홍상삼은 2회말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좌월 홈런을 내줬다. 시속 145km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다. 5회에 2점을 더 내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교체됐다. 2사 3루에서 김강민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고, 2사 1루 한동민 타석 때는 2차례 폭투로 1루 주자 김강민의 득점을 허용했다.
산체스가 내려간 뒤 두산 타선이 다시 터졌다. 6회 2번째 투수 김택형이 올라온 가운데 정수빈-페르난데스-박건우가 연달아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잡았다. 3번째 투수 박민호로 교체된 1사 만루 허경민이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10-3까지 달아났다. 2사 2루 신성현의 3루수 실책 타구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면서 2루 주자 허경민이 득점해 11-3이 됐다.
7회에는 페르난데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