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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손완호, '세계 1위' 천룽에 0-2 패배…4강행 실패

작성일: 2015.09.18 14:2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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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랭킹 1위의 벽은 높았다. 손완호(27, 김천시청, 세계랭킹10위)가 세계 1위 천룽(중국)에 패하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손완호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5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천룽에 0-2(23-25,13-21)로 패했다.

출발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전날(17일) '셔틀콕 황제' 린단(중국, 세계랭킹 5위)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손완호는 '세계랭킹 1위' 천룽과 1세트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3번의 듀스를 주고받은 끝에 1세트를 23-25로 내주고 기선을 빼앗겼다.

2세트에서는 힘 한번 쓰지 못하고 압도당했다. 세트 초반부터 천룽의 스매싱과 네트 게임에 고전하며 중반 11-17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13-25로 무릎을 꿇었다.

올해로 23회째를 코리아오픈은 각 부분 '톱 10 랭커'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슈퍼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인 총상금 60만 달러가 걸려 있다. 올해에도 22개국에서 총 23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사진] 손완호 ⓒ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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