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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좋은 공·실투 쳐 2홈런, 'MVP 모드' 옐리치

작성일: 2019.04.21 10: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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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MVP 모드'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넘지 못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밀워키 중심 타자 옐리치를 넘지 못했다. 

옐리치는 이날 경기 전까지 11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달 11홈런은 밀워키 월간 최다 홈런 부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1홈런 기록을 가진 선수는 에릭 테임즈로 2017년 4월에 테임즈는 한 달 동안 11홈런을 쳤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뜨거운 옐리치를 상대로 류현진은 정면 대결을 펼쳤고 2피홈런을 기록했다. 옐리치가 잘 친 것도 있었고 실투성 공도 있었다. 

0-0 동점인 3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류현진은 옐리치와 볼카운트 대결 1-2를 만들었다. 이후 파울 2개를 끌어낸 류현진은 6구로 옐리치 몸쪽 스트라이크존 낮게 들어가는 체인지업을 던졌다. 옐리치 방망이는 돌았다. 타구는 뻗었고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옐리치 시즌 12호 홈런이다.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옐리치를 만났다. 류현진은 초구로 커브를 던졌는데 가운데로 몰렸다. 옐리치 방망이는 주저 없이 돌았고,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됐다. 옐리치 시즌 13호 홈런. 13호 홈런은 밀워키 월간 최다 홈런 1위와 타이 기록이다. 2007년 5월 프린스 필더가 13홈런을 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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