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웅의 다저블루] 다저스팬 72% "로버츠 감독 지지"…설문조사 결과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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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스 네이션’이 팬들을 대상으로 트위터를 통해 로버츠 감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는 지난 22일 (현지시간)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홈에서 3연승하고 밀워키 원정경기에서 3승1패를 한 후에 실시했다. 즉 8경기 중 7차례 승리한, 아주 분위기 좋을 때 조사된 것이다. 일희일비하는 팬들이 만약 오늘(25일)처럼 시카고 컵스 원정시리즈에서 2연패를 한 후에 응답한 것이라면 분명 다른 수치가 나왔을 것이다.

조사에 응답한 팬들의 72%가 올 시즌 로버츠 감독의 수행능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조사 당시 다저스 분위기가 좋아서 그렇치 6연패하고 있을 당시 조사에서는 겨우(?) 51%만이 'YES' 라고 응답했으며 16%가 'NO', 그리고 33%가 'Undecided(미결정)'로 조사됐다. '다저스 네이션'은 다저스 성적이 좋을 때 설문 조사에 응하는 팬들이 더 많으며 긍적적으로 답변하는 팬들이 같이 증가한다고 한다.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응답한 33% 미결정 팬들 대다수를 긍정적 평가로 바꿀 수만 있다면 로버츠 감독은 80% 이상의 지지율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같은 날 조사된 다저스 공격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88%가 'YES'라고 응답했고 이는 6연패했을 때보다 응답한 70%보다 18%가 증가한 것이다. 4%가 'NO', 8%가 '미결정'이었다. 다저스 선발 투수에 대한 평가 역시 좋았다. 71%가 'YES', 10% 'NO', 그리고 19%가 '미결정' 이었다.
그렇다면 다들 불안해 하는 다저스 불펜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어떨까?

다저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인데도 무려 60%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오직 14%가 'YES'라고 응답했고 26%가 '미결정'으로 조사됐다. 한 팬이 남긴 "조 켈리가 몸 풀때가 두렵다"고 한 댓글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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