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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에이전트, "레알서 은퇴 의지, 변함없다"

작성일: 2019.04.30 19: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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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베일이 집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직접 가서 물어보라."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 100% 헌신하고 있다." (조너선 바넷 스포츠 에이전트)

라요 바예카노에 당한 충격패 이후 다시금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30)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하위에 있는 라요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지단 감독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자세를 비판했다.

팬과 언론의 집중포화는 지난 3월 이후 득점이 없는 베일에 쏠렸다. 베일은 개인 SNS에 골프에 더 관심있는 모습을 보이며 비판 받았고, 라요전을 마친 뒤는 개인 휴가 일정을 위해 선수단 버스를 홀로 타지 않은 채 따로 이동해 빈축을 샀다.

지단 감독의 발언까지 더해 부진한 베일을 쫓아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하지만 베일의 에이전츠를 맡고 있는 조너선 바넷은 영국 언론 BBC 웨일스판과 가진 인터뷰에서 "베일은 레알이 100% 헌신하고 있다"고 반박했ㄷ.

바넷은 2018-19시즌 초 유럽 복수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일은 남은 경력을 모두 레알에서 보내고 싶어한다"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상황이 아직 유효한지에 대한 질문에 바넷은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했다. 베일은 2022년 여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다. 바넷은 베일이 계약 기간을 모두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지난 2016년 레알과 재계약한 베일은 세전 연봉 3,000만 유로(세후 1,500만 유로, 약 195억 원))에 사인했다. 2019-20시즌부터는 세후 1,700만 유로를 수령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베일이 고액 연봉임에도 그에 걸맞은 활약을 못한다고 여겨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 처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높고, 베일의 현 연봉 수준을 감당할 팀이 많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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