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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안치홍 만루포+터너 첫승' KIA, 8위 점프…삼성 5연패

작성일: 2019.04.30 21: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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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루포를 터뜨린 안치홍이 이명기(왼쪽)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10개 구단 가운데 마지막으로 10승에 도달했다.

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KIA는 10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KT 위즈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KIA는 8위에 올랐다. KT가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잡더라도 KIA는 승률에서 KT를 앞선다. 삼성은 5연패에 빠지며 10승 20패를 기록했다.

KIA 외국인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챙겼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 제이콥 터너 ⓒ KIA 타이거즈

경기는 초반 KIA 흐름으로 단번에 넘어갔다. 3회말 1사에 한승택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구자욱이 공을 더듬어 한승택은 2루를 밟았다. 이명기 우전 안타와 김선빈 좌익수 뜬공으로 2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안치홍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다. 타점 기회에 선 4번 타자 최형우가 2타점 중전 안타를 쳤고, 김주찬이 멈추지 않고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렸다.

KIA는 멈추지 않았다. 4회말 1사에 박찬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명기가 볼넷을 얻었다. 2사 1, 2루에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김선빈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삼성 유격수 이학주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2사 만루. 타석에 나선 안치홍이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안치홍 시즌 첫 홈런이다.

6회말 KIA는 이명기 우전 안타와 김선빈의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8-0 리드를 잡았다. KIA는 8회초 선발투수 터너를 내리고 고영창에게 1이닝, 하준영에게 1이닝을 맡겼다. 두 투수는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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