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부각… 美 SI 강력추천 “괴물 성적, 추신수를 뽑으세요!”
작성일: 2019.05.03 18: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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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스포츠매거진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인터넷판(이하 SI)은 4월을 마무리하며 판타지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를 뽑았다. 판타지리그는 기본적으로 가상 게임이지만, 선수의 실제 성적에 기반해 점수를 겨룬다는 점에서 선수의 현재 가치와 컨디션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눈이 중요하다. 좋은 성적을 낸 추신수가 추천주가 된 것은 당연하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현재 시즌 28경기에 나가 타율 3할3푼, 출루율 4할1푼8리, 장타율 0.585라는 뛰어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출루율만 높은 게 아니라 벌써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추신수의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벌써 0.9에 이른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전체 야수 중 2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비가 마이너스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의 기록이라 더 의미가 깊다. 공격 기여도만 놓고 보면 리그 12위, 조정득점생산력(wRC+)은 리그 7위다.
SI 또한 “추신수는 인정을 덜 받는 선수”라면서 “괴물같은 수치를 다시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성적에 비해서는 판타지리그 커뮤니티에서 덜 주목받고 있다”며 강력 추천에 나섰다. SI는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매일 경기에 나가는 선수이며, 올 시즌 두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리드오프로 나섰다”면서 성적을 쌓기에 유리한 위치임을 강조했다.
3일 경기가 없었던 게 아쉬울 정도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신수는 4일부터 토론토와 3연전을 갖는다. 7일 하루를 쉬고 8일부터는 피츠버그·휴스턴·캔자스시티로 이어지는 원정 9연전에서 상승세 연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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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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