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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승장' 장정석 감독 "브리검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 보여 줬다"

작성일: 2019.05.03 22:25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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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정철우 기자]키움이 8회에만 대거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꺾었다.

키움은 3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샌즈의 2타점 등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에 8-3으로 이겼다.

7회까지는 3-3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승부가 갈린 것은 8회였다.

1사 후 임병욱이 볼넷을 얻으며 기회를 잡은 키움은 박동원의 좌전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박동원이 풀 카운트까지 승부를 몰고간 덕에 임병욱이 자동 스타트를 끊을 수 있었고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갈 수 있었다.

이후 삼성이 투수를 임현준으로 바꿨고 키움은 허정협으로 맞불을 놓았다.

허정협은 유격수 앞으로 땅볼을 날렸다.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병살을 위해 공을 넘겨받은 2루수 김성훈의 1루 송구가 높게 가며 허정협이 1루에서 살았다. 이때 3루 주자 임병욱이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이후 키움은 무섭게 삼성 마운드를 몰아쳤다. 1번 이정후부터 5번 장영석까지 내리 안타를 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선발 브리검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제 몫을 잘해 줬다. 불펜 투수들도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 줬다. 타선에서는 8회 상하위 가릴 것 없이 집중력을 보여 대량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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