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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승장' 장정석 감독 "8연속 위닝, 선수들 칭찬 하고파"

작성일: 2019.05.05 16:14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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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정철우 기자]키움이 장단 16안타를 집중시키며 삼성을 대파하고 8연속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시즌 6호 통산 908호 팀 2호 선발 전원 안타였다.

키움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이정후 등을 앞세워 장단 16안타를 뽑아 내며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키움 타선이 집중력을 보였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가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하며 기회가 시작됐다. 이어 김하성과 샌즈가 연속 볼넷을 얻어 내며 만루로 찬스가 불어났다.

다음 타자 박병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5구째 공을 삼성 포수 김응민이 빠트리며 선취점이 들어왔다.

기세가 오른 키움은 더 거세게 삼성 선발 헤일리를 몰아붙였다.

장영석의 잘 맞은 타구를 헤일리가 막아 봤지만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되는 사이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 서건창의 좌전 안타 때 샌즈가 홈으로 들어오며 3점째가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임병욱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이지영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장영석과 서건창을 모두 불러들이며 5점째를 완성했다.

더 이상의 추가점은 없었지만 다음 이닝에도 다시 폭격이 이뤄졌다.

1사 후 김하성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샌즈가 볼넷을 얻어 다시 1,2루로 찬스가 이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첫 타석의 삼진을 만회하듯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김하성과 샌즈가 모두 홈을 밟으며 7-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키움은 5회에도 서건창과 임병욱의 연속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6회에도 박병호의 적시타가 터지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경기 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어린인날을 맞아 고척돔을 방문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 기쁘다.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선발 전원 안타를 치며 다득점을 이끌었다. 선발 요키시도 매우 좋은 투구를 했다. 8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든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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