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뛰고 싶다" 손흥민의 의지
작성일: 2015.09.23 11:23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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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토트넘은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아스널은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묘한 시점에서 두 팀이 맞붙는 '북런던 더비'가 성사됐다.
2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홈구장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 있을 때부터 북런던 더비에 대해 많이 들었다. (토트넘) 구단은 올 여름 나를 위해 많은 투자를 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은 빠른 적응을 위해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아스널전을 꼭 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 이후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손흥민은 리그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전에서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으나 이후 유로파리그 카라바흐,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홀로 3골을 쓸어 담았다. 토트넘 주포 해리 케인의 부진과 맞물려 손흥민이 팀의 주 득점원으로 자리 잡을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북런던 더비서 활약이 이어지면 말 그대로 '화룡정점'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는 현지 언론은 많지 않다. 손흥민은 지난주 3경기를 뛰었다. 리그컵의 특성과 26일 맨시티전을 고려한 예상으로 보인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있는 만큼 후반 출격 가능성은 있다. 100% 전력이 아닌 것은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아스널은 산티 카졸라가 징계로, 프란시스 코클랭은 부상으로 토트넘전을 뛸 수 없다. 올 시즌 위상이 오른 코클랭의 공백은 뼈아프다.
2연패한 아스널의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카졸라가 첼시전서 퇴장했고 올리비에 지루는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의도했던 대로 술술 경기가 풀리지 않으던 탓도 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북런던 더비서 케인의 2골로 2-1로 승리한 바 있다. 6경기 만에 거둔 북런던 더비 승리였다. 최근 6차례 북런던 더비에서는 2승 1무 3패로 다소 열세다.
[사진] 손흥민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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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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