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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충격의 첫 BS, '끝판왕' 조상우가 무너졌다

작성일: 2019.05.07 22: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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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투수 조상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가 중요한 경기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조상우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블론세이브이자 시즌 첫 실점이다. 키움은 게임차 없이 뒤쫓던 4위 LG와 맞대결에서 10-12로 패하면서 1경기 뒤진 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지난해 5월 이후 공백을 겪었던 조상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더욱 좋아진 몸과 컨디션으로 복귀했다. 이날 전까지 14경기에 나와 1승1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의 철벽 마무리였다. 그러나 4위 탈환을 눈앞에 둔 팀의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중요한 경기에서 무너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9로 올라갔다.

조상우는 10-9로 앞선 8회 2사 후 등판해 유강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9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민성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루에 몰렸다.

실점 위기에 몰린 조상우는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 몰린 뒤 김용의의 타구를 잡은 2루수의 송구가 백스톱으로 빠지면서 10-10 동점을 허용했다. 기록은 야수선택이었다.

조상우는 정주현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는 이천웅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10-11 LG의 역전이었다. 조상우는 오지환의 유격수 앞 번트안타를 막지 못하고 추가 실점하며 결국 이영준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2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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