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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받은 완봉' 류현진, NL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

작성일: 2019.05.08 14: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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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5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에 이어 9회에도 2사 2루에서 마지막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위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단 93개의 공으로 마무리지었다. 저스틴 터너가 홈런 3개를 몰아치며 6타점으로 그의 승리를 이끌었다.

9회 2사 2루 때부터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류현진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내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완봉승을 거둔 뒤 포수 러셀 마틴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6년 만의 메이저리그 완봉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다. 류현진은 이날 전까지 애틀랜타전 통산 3경기에 등판해 1패 만을 기록하며 나머지 13개 구단을 상대로만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애틀랜타도 넘어서며 다저스를 제외한 내셔널리그 14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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