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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박치국-함덕주 삐끗…김태형 감독 "꼬맹이들 부담됐나"

작성일: 2019.05.08 17: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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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꼬맹이들이 부담이 너무 컸나 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춤했던 필승조 박치국과 함덕주의 투구를 이야기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 요건을 갖춰 불펜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봤다.

박치국은 2-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유희관의 공을 넘겨 받았다. 첫 타자 박찬호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2사 1, 2루에서 한승택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함덕주는 3-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함덕주는 제구 난조를 보인 와중에 2사 만루까지 버텼으나 김선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9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허경민의 끝내기 안타로 4-3 진땀승을 챙겼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가 오랜만에 승리라 꼬맹이들이 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함)덕주는 잘하고 있다. 예전에는 흔들리면 빨리 바꿔주는 편이었는데, 마무리를 맡은 뒤로는 힘든 상황에서도 잘 막아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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