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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데뷔 첫 승…kt 이대은, 타격 1위 키움과 만남

작성일: 2019.05.10 11:0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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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이대은은 아직 데뷔 승리가 없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t 위즈 해외파 신인 이대은(30)은 아직 데뷔 승리가 없다. 

이대은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패만 떠안았다. 30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6.00에 그쳤다. 초반에는 주 무기인 포크볼이 밋밋해 애를 먹었고, 지난달 중순에는 오른손 중지 살갗이 까지면서 2군에서 쉬어갔다. 

반등의 기회는 있었다. 손가락 부상 후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8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이 없었다. kt는 0-3으로 패했고, 이대은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투타 박자가 맞아 이대은이 이날 첫 승을 신고했다면, 앞으로 치고 나갈 원동력이 됐을지도 모른다. 

이대은은 10일 홈에서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타격 1위 키움 히어로즈다. 키움은 10일 현재 시즌 타율 0.294(1418타수 417안타) 222타점으로 모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키움의 팀 홈런은 27개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2루타 88개를 때렸다. 시원한 한 방보다는 집중력 있는 공격을 펼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첫 승을 위해선 이대은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대은은 지난 6경기에서 경기당 3.90점을 지원받았다. kt 선발 가운데 라울 알칸타라가 4.47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김민(4.17) 다음이 이대은이었다. 

kt 타선은 우완 파이어볼러 안우진을 만난다. 2018년 1차 지명 출신인 안우진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43⅓이닝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안우진과 지난달 10일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안우진은 당시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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