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꼬박 한 달…김태균 복귀전에서 34일 만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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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를 조정했다. 지난 1일 말소됐던 김태균이 열흘을 채우고 곧바로 1군에 복귀했다. 불펜에는 이태양이 가세했다.
김태균은 복귀 첫 경기부터 중책을 맡았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을 4번 지명타자로 내보냈다. 지난 열흘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는 딱 1번 출전한 김태균이지만 한용덕 감독은 그의 방망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첫 타석부터 정확성이 돋보였다. 2사 1루에서 LG 선발 차우찬의 직구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다. 한화는 김태균의 안타로 2사 후 득점 기회를 살렸다. 여기서 선취점을 내지는 못했지만 다음 타자 송광민이 풀카운트 7구 승부를 벌여 차우찬의 투구 수를 23개까지 늘렸다.
김태균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번에는 커브를 공략해 차우찬의 키를 넘겼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태균은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4-6으로 졌다.
이 경기 전 김태균의 마지막 멀티히트는 한 달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4월 7일 롯데전 4타수 3안타가 마지막이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15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도 멀티히트는 없었다. 대신 9개의 볼넷으로 장점인 출루율은 4할대를 유지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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