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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꼬박 한 달…김태균 복귀전에서 34일 만에 멀티히트

작성일: 2019.05.11 2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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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이 1군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베테랑 김태균이 열흘의 컨디션 조정을 마치고 1군에 복귀했다. 1군 말소 전 3주 동안 볼 수 없었던 멀티히트가 복귀전에서 나왔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를 조정했다. 지난 1일 말소됐던 김태균이 열흘을 채우고 곧바로 1군에 복귀했다. 불펜에는 이태양이 가세했다. 

김태균은 복귀 첫 경기부터 중책을 맡았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을 4번 지명타자로 내보냈다. 지난 열흘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는 딱 1번 출전한 김태균이지만 한용덕 감독은 그의 방망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첫 타석부터 정확성이 돋보였다. 2사 1루에서 LG 선발 차우찬의 직구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다. 한화는 김태균의 안타로 2사 후 득점 기회를 살렸다. 여기서 선취점을 내지는 못했지만 다음 타자 송광민이 풀카운트 7구 승부를 벌여 차우찬의 투구 수를 23개까지 늘렸다. 

김태균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번에는 커브를 공략해 차우찬의 키를 넘겼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태균은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4-6으로 졌다. 

이 경기 전 김태균의 마지막 멀티히트는 한 달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4월 7일 롯데전 4타수 3안타가 마지막이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15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도 멀티히트는 없었다. 대신 9개의 볼넷으로 장점인 출루율은 4할대를 유지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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