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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최다 이닝' 후랭코프 "지친 불펜에 휴식, 기쁘다"

작성일: 2019.05.11 19:49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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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랭코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정철우 기자]두산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가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의 NC전 4연패를 끊는 투구였기에 더욱 빛이났다.

후랭코프는 1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째.

이렇다 할 위기도 없이 책임 이닝을 다했다.

최대 위기는 7회였다. 선두 타자 베탄코트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권희동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상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솎아 낸 뒤 손시헌을 삼진으로 막아 이닝을 끝냈다.

이날 후랭코프의 투구수는 117개였다. 자신의 KBO 리그 데뷔 이후 최다 투구수 기록. 이전의 112구를 넘어서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7이닝 투구는 올 시즌 그의 최다 이닝 기록이다.

경기 후 후랭코프는 "공격적으로 투구한 것이 잘 통했다. 야수들이 점수를 많이 내 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불펜 투수들이 많이 지쳐 있는데 선발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1석2조가 됐다. 도움이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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