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창원 게임노트]페르난데스 결승타, 두산 NC전 4연패 뒤 2연승

작성일: 2019.05.12 15:58 정철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결승타를 때려 낸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 승리 후 하이파이브 하는 두산 선수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정철우 기자]두산이 NC전에서 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이용찬의 호투(6이닝 1실점)와 페르난데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개막 이후 NC전에서 4연패하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날(10일) 12-0 대승에 이어 이날까지 잡아내며 안 좋았던 흐름을 끊었다.

선취점부터 두산이 올렸다. 전날(11일) 3방의 홈런을 때려 낸 화력이 이날도 이어졌다.

두산은 0-0이던 3회초 선두 타자 오재원이 벼락같은 솔로 홈런을 뽑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오재원은 볼 카운트 2-0의 유리한 상황에서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던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 버렸다.

4회말 호투하던 선발 이용찬이 김태진과 노진혁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위기를 잘 넘기며 흐름을 다시 두산 쪽으로 끌고 왔다.

두산은 5회초 1사 후 오재원이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허경민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1, 2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정진호가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이 사이 모든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을 더 가면 2, 3루로 찬스가 불어났다.

여기에서 해결사 페르난데스가 등장했다. 페르난데스는 볼 카운트 0-1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속 151km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오며 다시 앞서 나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선 이용찬이 빛났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달 15일 엔트리서 제외된 이용찬은 복귀전을 매우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6이닝 동안 탈삼진은 3개에 불과했지만 스플리터를 비롯한 다양한 변화구와 타자의 몸 쪽과 바깥쪽을 고루 공략하는 제구력을 앞세워 1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안타는 5개였다.

스프리터를 18개를 던졌는데 그 중 13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그만큼 스플리터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고 NC 타자들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NC는 1-3으로 뒤진 9회말, 양의지가 두산 마무리 함덕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때려 내며 마지막까지 추격해 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무릎을 꿇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정철우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