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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터커, 이르면 주말 3연전 합류… 김기태 “스윙스피드 좋아 보여”

작성일: 2019.05.14 16: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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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주말 3연전 중 합류가 예상되는 프레스턴 터커는 연이틀 경기장에 나와 땀을 흘렸다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반등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처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훈련을 지켜본 김기태 KIA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터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t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부진에 빠진 제레미 해즐베이커 대신 영입할 예정인 터커는 12일 입국해 신체검사를 마쳤다. 이날은 물론 전날(13일)에도 경기장에 나와 가벼운 타격 훈련을 소화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땀을 흘렸다. 

아직 1군에 등록될 수는 없다. KIA 관계자는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아직 계약하기 전”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태 감독도 “행정 처리가 되는대로 등록할 예정이다. 빠르면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출전할 때까지 계속 훈련을 할 예정이다. 오늘은 첫 날이라 파트별로 경기 감각이 어느 정도 되는지 체크를 하고, 이후 일정은 내일쯤 다시 체크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첫 훈련을 지켜본 김 감독은 일단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맨손으로 치더라. 손에 감각은 있는 것 같다”면서 “스윙스피드는 좋아 보인다. 선수도 좌우를 가리지 않고 칠 수 있다고 하더라”고 기대를 걸었다. 

KIA는 팀 타율(.256)이 리그 최하위까지 처지는 등 타선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해즐베이커가 팀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고, 믿었던 베테랑(이범호 김주찬 나지완)들도 부상 및 부진으로 역시 팀 공헌도가 떨어지는 상태다. 터커는 이 분위기를 반등시켜야 한다. 

한편 KIA는 이날 외야수 유민상과 내야수 오선수가 1군에 등록됐다. 강이준은 15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KIA는 14일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류승현(1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2루수)-박준태(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은 양현종이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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