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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첫 승' 김민우, "퐁당퐁당 없이 내 몫 하고 싶다"

작성일: 2019.05.14 21:5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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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 ⓒ대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민우가 팀 신뢰도를 높일 희망을 이어갔다.

김민우는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7-3 승리로 김민우는 시즌 첫 승을 안았다.

최근 기복이 큰 피칭을 보여줬던 김민우는 이날 다시 자신감 있는 피칭을 찾으며 팀의 기대에 응답했다. 김민우는 이날 직구(41개)에 버금가는 포크볼(38개)을 활용해 키움 타선을 상대했다.

경기 후 김민우는 "그동안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많은 믿음을 주셨는데 잘 보답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오늘 승보다도 선발로서 내 몫을 해 기분이 좋다. 마운드에서 최대한 힘을 덜 들이고 제구에 신경쓰면서 던졌는데 원하는 코스에 제구가 잘 돼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이어 "1회 포크볼이 떠서 고전을 했는데 송진우 코치님과 (장)민재 형이 낮게 던지라고 조언해줬고 이후 잘 들어갔다. 오늘 포크볼을 많이 던졌지만 아직까지 내 주 구종은 커브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퐁당퐁당이었는데 앞으로 기복을 줄이고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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