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5-11로 졌다.

지난 12일부터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4월 마지막날 타율 0.333을 기록했던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87까지 떨어졌다.

1회초 선 채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팀이 1-9로 크게 뒤진 3회초 1사 주자 3루에 타석에 나서 볼넷을 얻었다. 엘비스 앤드루스 좌전 안타 때 추신수는 2루까지 갔고, 조이 갈로 2루타 때 득점했다. 

추신수는 4회초 2사 주자 2, 3루 타점 기회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 추신수는 다시 서서 삼진 당했다. 텍사스가 5-11로 뒤지며 패색이 짙은 9회초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