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제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LG 우완 류제국(36)이 2시즌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류중일 LG 감독은 류제국이 오는 18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류제국은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다.

류제국의 선발 등판은 2017년 9월 14일 수원 kt전 이후 611일 만이다.

류 감독은 류제국에 이어 19일엔 이우찬이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우찬은 지난 12일 한화와 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따냈다.

이날 LG는 장원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전민수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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