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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눈앞' 다나카, 지라디 감독 "4일마다 등판시킬 것"

작성일: 2015.09.26 06: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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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조 지라디(50) 양키스 감독이 다나카 마사히로(26, 뉴욕 양키스)의 '가을 야구 활용법'을 밝혔다.

지라디 감독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다나카를 정상 로테이션으로 활용할 것이다. 우리가 가을 무대에서 살아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나카를 마운드에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다나카는 지난 22일 오른쪽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치료를 위해 토론토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뉴욕에 머물러 치료를 받으면서 컨디션 회복에 전념했다.

다나카는 25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양키 스타디움에서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습 투구를 했다.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을 섞어 던지며 모두 16개의 공을 포수 미트에 꽂았다. 의료진의 소견과 코치진의 판단에 따라 이르면 26일 바로 불펜 피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가을 기용'에 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전날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이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팀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놓쳐 10월 7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펼쳐야 한다면 선발로는 다나카가 유력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라디 감독과 캐시먼 단장 생각이 일치하는지가 미국 언론의 관심사가 됐다.

양키스가 만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기고 올라가면 AL 지구 우승 3팀 가운데 승리 수가 가장 많은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라디 감독은 가을 야구에 들어서면 모든 선발 투수를 4일 로테이션으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한 달 동안 4일 간격으로 등판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복귀할 다나카도 마찬가지다.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여 준 그가 다음 주 초부터는 '놀라운 구위'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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