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2연승 했다.

NC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홈런 한 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가 터졌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맹타를 휘둘렀다.

베탄코트는 2점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베탄코트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에 웃을 수 있어서 기쁘다. 잘했든 못했든 함께해서 이겼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탄코트는 "내 임무는 장타를 많이 치는 것이다. 오늘 장타를 기록하고 팀에 보탬이 돼 기쁘다. 나성범의 공백을 내가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모두가 한번 더 생각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LG와 중요한 첫 경기에서 이겨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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