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로간 포사이드의 좌중간 적시타, 루그네드 오도어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2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6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전부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앞서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3회초 현재 텍사스가 7-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