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던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에는 풀카운트 싸움 끝에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1-6으로 추격한 5회 무사 2루 찬스에서 3B1S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2-7로 뒤진 7회 1루에서 다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2-8로 패해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에서 2할8푼8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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