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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4' 삼성, '천적' 니퍼트 만난다

작성일: 2015.09.26 03: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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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정규 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4로 만든 삼성 라이온즈 앞에 '천적' 더스틴 니퍼트가 나타났다.

삼성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윤성환을 내세운다.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에 3-4로 진 삼성은 2위 NC 다이노스가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에 4-5로 패하며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삼성은 올 시즌 종료까지 6경기만을 남겨 뒀다.

니퍼트는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삼성의 천적이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삼성을 상대로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9이닝 동안 13승 2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삼성은 니퍼트만 만나면 타선이 침묵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니퍼트는 부상으로 주춤했다. 2011년 KBO 리그 데뷔 이후 삼성을 상대로 매 시즌 승리를 챙겼으나 올 시즌에는 승리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전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18일 니퍼트는 4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4회까지 투구 수 72개로 비교적 많은 공을 던졌고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은 선발로 윤성환을 내세운다. 윤성환은 올 시즌 17승 7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4년 동안 넘지 못한 천적을 넘어설 기회가 왔다. 천적을 넘어서 삼성이 매직넘버 줄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1] 삼성 라이온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더스틴 니퍼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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