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넘보는 류현진, 다저스 韓 에이스 발자취 밟는다
작성일: 2019.05.20 17: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의 한국인 에이스라면 이제 박찬호와 함께 류현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팀의 8-3 승리로 시즌 6승(1패)을 달성했다.
이날 무실점으로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회 실점 후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긴 무실점 기록이고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2000년~2001년 박찬호가 다저스 시절 세운 3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 다음으로 길다. 다음 등판에서 3회까지 무실점하면 이 기록을 깰 수 있다.
류현진은 5월 들어 4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0.28의 완벽투를 펼치고 있다. 5월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1.52까지 떨어지면서 20일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뽑힌다면 1998년 박찬호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그 2번째 수상자가 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해였던 2013년 14승(7패)을 기록하며 박찬호의 첫 풀타임 선발 시즌(1997년, 14승8패) 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어깨 수술 후 어려운 시간을 넘어 다시 한 번 '메이저리거 롤모델' 박찬호를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는 류현진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