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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호투+이동근 5타점’ SK 퓨처스팀,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9.05.22 19: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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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으로 1군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채병용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 퓨처스팀(2군)이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타선이 1회 대거 6점을 내며 분위기를 주도한 끝에 롯데의 추격을 따돌렸다.

선발 이케빈은 5이닝 동안 4사구 4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2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채병용은 1⅔이닝을 13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며 홀드를 수확했다. 채병용의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은 1.93까지 떨어졌다.

타선에서는 선발 8번 포수로 나선 이동근이 1회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최경모 류효용도 3안타를 기록했고, 최준우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이어 갔다.

1회가 결정적이었다. 임재현의 2루타, 최경모의 3루수 방면 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남태혁의 몸에 맞는 공, 류효용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를 쌓아 나갔다. 여기서 김창평 타석 때 상대 실책으로 이닝을 이어 갔고, 이동근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6-0까지 앞서 나갔다.

SK 퓨처스팀은 6-1로 앞선 3회 류효용의 안타, 하성빈의 볼넷, 김창평의 희생번트로 만든 기회에서 이동근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퓨처스팀 관계자는 “이케빈은 투심 최고 구속 147㎞를 기록했으며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의 움직임은 괜찮았다. 채병용은 안정된 제구와 공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맞혀 잡는 투구로 깔끔한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효용은 어깨가 일찍 열리는 단점을 많이 보완한 상태로 타구의 질과 정확성이 좋아졌다. 최경모도 정확한 콘택트와 타구의 질이 돋보인다. 이동근은 중장거리 타격을 보여줬고, 최준우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남태혁도 최근 자신의 타이밍을 찾아가며 배팅 타이밍 및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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