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택은?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한국 시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모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한다. 그는 67경기에서 15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의 완적 영입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메스는 레알로 돌아가야 한다.

레알에서도 상황은 불확실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자신의 장기 플랜으로 보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하메스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은 이적자금 확보를 위해 하메스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맨유, 아스널 모두 하메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까지 가세해 이번 여름 하메스 영입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 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