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노트] '9월 주춤' 박경수, 3할 타율 도전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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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리] kt 위즈의 1군 첫 시즌, 이제 5경기가 남았다. kt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선수 생활 2막을 올린 박경수는 이 5경기에서 3할 타율에 도전한다.
LG에서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한 채 FA 자격을 갖게 된 박경수, 그의 kt 이적도 예상 밖 일이었지만, 올 시즌 그가 기록한 성적 역시 상상하기 힘들었다. 박경수는 28일까지 132경기에 나와 타율 0.293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타율과 홈런, 타점 모두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이미 타율에서 최고 성적을 냈지만 '3할 타율'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다. 지금까지 426타수에서 125안타를 쳤는데, 앞으로 남은 5경기에서 4타수씩 들어선다고 가정할 때 20타수 9안타를 치면 3할 타율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446타수 134안타, 타율 0.3004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데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해야 달성할 수 있다. 분명 쉽지 않은 목표다. 그러나 29일 상대할 SK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만큼 여기서 기세를 올린다면 꿈꿔 볼 만한 기록이다. 박경수는 SK전 13경기에서 43타수 16안타(타율 0.372), 5홈런 13타점을 올렸다.
8월까지만 하더라도 박경수는 타율 0.301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달 들어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7, 8월 15홈런을 몰아쳤는데 이달에는 1홈런 뿐이다. 이달 타율도 0.241로 6월 이후 월별 성적에서 가장 저조하다. SK전에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진] kt 박경수 ⓒ 한희재 기자
[제작] SPOTV 게임노트 에디터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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