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포그바, 디발라, 산드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왑딜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27(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를 다시 원한다. 그들은 파울로 디발라와 알렉스 산드로를 스왑딜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데 유벤투스 역시 포그바 복귀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맨유가 원하는 포그바의 이적료인 12,000만 파운드(1,810억 원)를 맞춰주기는 어렵다. 이에 주요 선수들을 보내며 포그바 영입을 꾀하고 있다. 바로 디발라와 산드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를 떠났다. 두 선수 역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공교롭게 맨유가 보강할 포지션이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거취가 불안정하고 풀백 보강이 절실하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포그바를 활용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과연 유벤투스가 두 선수를 보내고 과거 맹활약했던 포그바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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